저는 워~~~낙에 바느질이 서툰 사람이라...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한 겨울에...
의욕에 차올라.... 집에 바람막이 커튼을 만들어보겠다고~~ 하다가...제 옷까지 함께 꿰매서, 커튼과 함께 현관입구 천장에 매달릴 뻔 한 실력을 가진 뇨자예요...^^;;;)
박음질만 겨~~우 해놓은 후...
완성은 하고싶고...엄두는 안나고...ㅎㅎ
그러다, 오늘 완성했어요~~~^^
모양은...좀 많이 삐뚤빼뚤하고, 얼굴 수놓는 게 생각보다 많이 어렵기도 하고, 맘에 안들어서...
했다 풀었다 몇번이나 다시하고...
거의 반나절 이상은 혼자서 씨름했답니다~~~^^;
그래도~~~다...만들고 나니, 이렇게 맘이 뿌듯할 수가 없네요~~~^^
우리아가, 이제 만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는데...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든 딸랑이~~
더욱이 입에 넣고 빨아도 되는 100% Organic이라, 더~더~ 맘에 드네요 ㅎㅎ
임신 중에, 바느질처럼 손으로 하는 태교가 아기 두뇌발달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서 못했는데...
이렇게 완성해놓으니 넘넘 이뻐요~^^
다음엔 다른 작품에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바느질 서툰거 맞으세요? 너무 귀여운 곰돌이가 탄생하였네요~ ^^
귀부분에 빨간색으로 스티치 들어가도 귀엽네용 ㅋㅋㅋㅋㅋ
목도리한거 너무 귀요미에요! ㅋㅋㅋ
옷이랑 커튼을 함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합니다 ㅋㅋㅋ
이건 그냥 인형인가요? 딸랑이? 귀엽네요 ㅎㅎㅎ
ㅎㅎ저도 바느질 한번 해본적없었는데 태교를 위해 실과 바늘을 손에 잡고 있습니다 ^^
아 인형 너무 귀여운거같애요 볼수록 갖고싶다는.. ㅋㅋㅋ
딸랑이 대신 삑삑이 넣어도 되는거죠? ㅎㅎㅎ